한국GM은 카셰어링 업체 그린카와 함께 쉐보레 볼트(Volt)의 고객 체험 확대를 위한 ‘쉐보레 볼트 무한루프 1+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GM에 따르면 올 연말까지 볼트를 5시간 이상 이용하는 모든 그린 카 고객들에게 5시간 추가 이용 쿠폰을 제공한다는 것. 해당 쿠폰의 유효기간은 발급일로부터 7일 이내이며 차종은 볼트에 한정한다.
지난 6월 부산 모터쇼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된 쉐보레 볼트는 주행거리연장 전기차로 총 676km에 달하는 최대 주행거리를 확보한 것이 장점이다.
한국GM은 볼트의 제품 경쟁력을 보다 많은 고객들이 접할 수 있도록 그린카, 롯데렌터카와 같은 대형 카셰어링 및 렌터카 업체들에게우선 공급해오고 있다.
그린 카에 따르면 볼트는 카셰어링 시장에서 일반 소형차 보다 약 2배 많은 고객들이 이용할 만큼 탁월한 시장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이일섭 한국GM 마케팅본부 전무는 “쉐보레는 볼트 뿐 아니라 내년 출시가 예정돼 있는 순수전기차 볼트EV를 통해 더 스마트하고 편리한 자동차 경험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이러한 고객 경험을 바탕으로 전기차 시장을 혁신적으로 주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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