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의회는 지난 2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다음달 21일까지 27일간의 일정으로 제222회 오산시의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올 마지막으로 열리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7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2016년도 추경예산안 등 예산안 3건, 조례안 18건, 동의안 7건 등 총 30건의 부의안건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시 의회는 내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처리와 관련, 지역 발전과 주민복지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중요한 예산안이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낭비성, 선심성, 중복성 여부에 대해 꼼꼼히 살필 것을 다짐했다.
한편 손정환 의장은 시 집행부에 대해 겨울철 화재예방 및 시설물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과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무사히 지낼 수 있도록 꼼꼼한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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