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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의회 송명화부의장, 광진교 하단 수림대 ‘도미부인상’ 이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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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의회 송명화부의장, 광진교 하단 수림대 ‘도미부인상’ 이전 촉구
  • 이신우기자
  • 승인 2016.11.28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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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위치 부적합 지적 사람들이 많이 볼수 있는 곳으로 옮겨야"

  <전국매일/서울> 이신우기자=서울 강동구의회 송명화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천호2동, 사진 맨왼쪽)은최근 광진교 하단 올림픽대로변 수림대에 방치돼 있는 도미부인상 이설을 위해 강동구청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 광진교 남단 입구로의 이설을 촉구했다.

   

 도미부인은 백제시대 정절의 표상이 되는 인물로서 백제문화의 중심지였던 강동구에 동상을 건립, 어려운 상황에서 가정을 지키던 도미부인을 기림은 물론 지역 문화 역사를 재조명하기 위해 2003년 천일어린이공원에 설치했다.

   

 그러나 2009년 천일어린이공원을 천일상상어린이공원으로 조성하며 어린이들이 동상위로 올라가는 안전의 문제와 어린이공원 내 설치가 부적합하다는 주민 민원이 있어 현재 위치로 이전했다.

   

하지만 이 곳 역시 광진교 하단 올림픽대로변 수림대로서 사람들의 왕래가 거의 없어 부적합해 한강변과 함께하며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는 곳으로 이설을 요청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

   

송 부의장은 “걷고 싶은 다리가 시작되는 광진교 남단 입구로 도미부인상을 이설해 한강변도, 걷고 싶은 다리를 이용하는 주민들도 함께 할 수 있도록 관계부서에 촉구해 관계부서로부터 내년 초에 이설하는 것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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