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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광진, 마을 꽃이 피다’ 축제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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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광진, 마을 꽃이 피다’ 축제 한마당
  • 이신우기자
  • 승인 2016.11.29 0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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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공동체 사업 노력과 성과 한눈에

 <전국매일/서울> 이신우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30일 구청 대강당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마을 주민 200여 명이 모여‘2016 광진마을한마당­광진, 마을 꽃이 피다’축제 한마당을 연다.

   

   

'광진, 마을꽃이 피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축제 한마당은 한 해 동안 활동했던 마을공동체 사업의 성과를 사진과 그림으로 표현한 포토존이 운영되며 각 모임별 마을활동 영상을 상영해, 이웃들과 함께 따뜻하고 정겨운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보여 준 주민들의 노력과 성과를 되짚어 보고 응원하는 시간을 갖는다.

   

마을축제는 20여개의 마을공동체, 사회적기업 등이 마을사업에 대한 전시와 판매, 홍보와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전시·체험·판매부스에서는 올해 마을공동체 사업 결과물로‘마루공방’에서 뜨개질작품을 전시하고 ▲마을형 학교인‘광장중학교’에서 직접 만든 고추장, 청국장, 소시지와 ▲광진 시니어 모임인‘청바지’에서 직접 만든 솟대 ▲ 광진구 대안학교인‘아름다운 학교’학생들이 만든 목공물품 등 마을모임에서 만든 제품을 판매하고 모임홍보를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또 행사장 한편에서는 롤 샌드위치, 쿠키·컵 케이크를 즉석에서 만들어 보는 쿠킹클래스와 천연비누, 배지, 인형 만들기 등 아이와 마을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을놀이터가 운영된다.

   

아울러 오후 3시부터는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연극, 동의초등학교 풍물동아리‘타타타’의 풍물놀이 등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광진시니어의 시낭송 및 오카리나 연주, 실내악 국악공연 등 총 7개 단체 마을주민이 직접 참여한 공연을 선보인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우리구는 올 한 해 서울시 마을공동체 사업을 포함해 77개 사업을 선정하고 약 2억 6000만원을 지원했는데, 이를 발판삼아 광진구 주민 스스로 마을 문제를 해결해가는 진정한 지방자치의 길로 나아가며,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사업에 적극적인 주민참여를 기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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