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29일 부여 백제역사문화관에서 2018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사업 공모 준비를 위한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18년도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사업 공모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도내 읍면마을 대표, 공무원, 한국농어촌공사 등 200여명이 참여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정책 변화와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사업 공모 평가지표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2개월 앞으로 다가온 2018년도 신규 사업 공모에 대비해 전문가 강의를 통해 농촌중심지활성화 및 창조적마을만들기 사업의 계획수립 요령, 검토지표 반영 방안 등 실무내용이 소개됐다.
도는 내년 1, 3월에 걸쳐 진행되는 공모에 대비해 올 연말까지 신규사업대상지 추가 발굴과 역량강화 학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주민 스스로 마을발전을 위한 노력이 결실이 맺을 수 있도록 마을별 맞춤형 컨설팅 추진 등 적극적인 지원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2018년부터 소관 부처 분리를 통한 농산어촌 특화개발 추진이 되므로 공모신청 시 소관 부처에 착오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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