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 '빵 나눔 행사'로 지역 소외계층에 온정 전해지길"
상태바
" '빵 나눔 행사'로 지역 소외계층에 온정 전해지길"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승인 2016.11.30 07: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 순천시 삼산동 마중물보장협의체는 연말연시를 맞아 최근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빵 나눔 행사를 가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순천희망나눔센터와 연계한 이번 행사는 머핀, 카스테라 등 빵 600여 개를 직접 만들어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지역아동센터 등 400여 명에게 나누어 주었다.
 빵 배부는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등 복지 분야의 전문 자격을 갖춘 봉사자로 구성된 ‘삼산징검돌’이 맡아 방문시 복지 상담과 안부 등을 함께 살폈다.
 김용주 삼산동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빵 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훈훈한 온기가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황태주 삼산동장은 “삼산동 마중물보장협의체는 지난 2014년 11월 설립돼 공동모금회 민관협력사업, 아동복 바자회, 사랑의 케이크 전달 행사 등 지역 내 복지 문제해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특히 지역의 복지 문제를 지역의 힘으로 해결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자체 복지 기금인 ‘삼산새싹통장’을 운영해 현재 421명의 후원자가 참여해 매월 50여만 원의 기금으로 저소득층의 어려움을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