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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철원사랑 상품권 5만원권 도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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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철원사랑 상품권 5만원권 도안 공개
  • 철원/ 지명복기자
  • 승인 2016.12.0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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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지역 내 유동자금의 외부유출을 억제하여 지역상권의 안정과 상경기 활성화를 위해 역점 추진하고 있는 철원사랑상품권(이하“상품권)이 발매를 시작한지 약 8개월(‘16. 4. 1일 발매)이 지난 현재 누적매출 35억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상품권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1일 최초 발매를 시작한 이래 지역 상품권으로, 철원관내 1300여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철원지역 제2의 화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철원군은 총 50억 3000만원 규모로 발매를 시작하였고 총 발행액 대비 매출비율은 현재 70%를 육박하고 있어 금년말경이면 발행액의 90%이상이 판매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상품권이 시중에 유통되면서 침체된 지역경기 회복은 물론 지역 상인들의 안정적 매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면서 상품권 가맹점 미 가입 업소의 문의전화가 평소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공개된 5만원권에는 군민이 직접 사용하는 “제2의 화폐”로서 가치와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상품권 최고 고액권으로써의 가치를 지닐 수 있도록 철원군의 대표적 이미지를 크게 활용하여 만들게 됐다.

  황금물결 치 듯 누렇게 고개 숙여 익어가는 광활한 철원평야와 함께 통일시대 한반도 중심지로써 전국 최고의 밥맛을 자랑하는 오대 쌀의 고장을 알리고 천연기념물 제202호로 지정된 두루미와 철원평야의 이미지가 담겨진 “5만원의 상품권”은 철원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오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위조방지 요소를 차단하기 위해 은화, 형광색사, 선화인쇄 등 7개의 보안요소를 사용해 상품권의 안정성을 높였으며 한국조폐공사와 대행계약을 체결한 바, 오는 12월부터는 시중판매 대행점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미 발행되어 유통되고 있는 상품권과 이번에 새롭게 발행되는5만원권상품권은 철원군을 대표하는 자연경관과 문화, 역사 등의 요소들을 총망라하여 상품권 도안에 반영한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사랑으로 상품권이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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