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청장 변종현)은 영월 단종제 등 각종 지역축제를 지원하고 설악산 등 주요 관광지 접근도로의 시설에 대한 보수를 31일부터 4월 30일까지 실시해 강원권 지역 현안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원주국토청은 지난 겨울 제설작업 등으로 더러워진 도로 시설물 세척, 노면에 적치된 제설자재 제거 등의 자체 도로환경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특히 올해 국도관리사업 예산 1416억 원이 배정됨에 따라 다양한 지역축제가 개최되는 강원도 지역의 방문^관광객 등에게 안전하고 산뜻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차선도색 등 도로환경 정비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설악산 등 주요 관광지의 접근도로가 산악지를 관통하는 지역 특성상 낙석으로 안한 안전사고 발생우려가 높은 점을 감안해 낙석산사태 우려지역에 보수공사를 조속히 실시하고 공사착공 전까지 도로순찰을 확대^강화하는 등 관광객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관광을 위해 시설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국도관리사업을 지역축제 등과 연계한 원주국토청의 이번 정비는 도로기능 및 서비스 수준 확보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