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지역 초·중·고등학교 6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서대학교 국민안전교육본부에서 운영했던 ‘2016년도 청소년 안전체험캠프’ 가 마무리됐다.
지난 8월부터 이달 2일까지 9회에 걸쳐 운영했던 이번 캠프는 재난안전사고 발생시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 기간 동안 ▲선박사고 대피요령 및 탈출 체험 ▲모터보트 체험 ▲B737 비행기 탑승 및 탈출 체험 ▲건물 탈출 체험 ▲지진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실제 재난상황의 대처 능력과 안전의식 함양 및 건전한 인격 형성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내년에도 재미있고 체험 중심의 안전체험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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