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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주변 유해업소 집중단속 ...165명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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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주변 유해업소 집중단속 ...165명 입건
  • 사회
  • 승인 2014.04.02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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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지방경찰청은 1일 학교주변 유해업소 근절을 위해 지난달 3일부터 31일까지 집중 단속을 벌인 결과 97건에 관련자 165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박모 씨(39) 등 4명은 안양시 동안구 한 유치원에서 184m 떨어진 곳에 휴게텔을 운영, 회당 12만 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입건됐다. 다모 씨(여·47)는 시흥시 한 고등학교 100m 내에서 마사지업소를 운영, 중국인 여종업원을 고용해 회당 10만 원에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입건됐다. 이번 단속은 도내 41개 경찰서를 8개 권역으로 묶은 '팔(8)모아 단속팀'을 통해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졌다. 경찰은 학교정화구역 유해업소를 근절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지속적으로 단속을 해나갈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교육청, 지방자치단체, 학부모, 시민단체 등과 합동사후관리위원회를 구성, 단속 후 재영업을 방지하기 위해 자진 철거를 유도하는 등 사후 관리도 철저히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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