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겨울방학 동안 구청과 동 주민센터, 보건소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대학생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11월 30일 현재 중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학생(휴학생 및 대학원생 제외)으로 총 모집인원은 44명이며, 최근 1년간 중구청 아르바이트 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학생이 우선 선발 대상이다.

모집대상 중 32명은 12월8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소통민원>참여마당>아르바이트 신청)를 통해 접수하고,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자녀는 거주지 동장 추천으로, 관내에 소재한 대학생(동국대, 숭의여대)도 총장 추천으로 12명을 특별 선발한다.

선발은 아르바이트 신청시 참관을 희망한 1∼2명의 대학생과 함께 전산으로 공개추첨하며 결과는 이달 12일 오후 7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구청과 동 주민센터, 보건소, 복지관, 작은도서관 등에 배치돼 1월 9일부터 2월 7일까지 민원 안내, 자료 정리 등 행정을 지원하는 업무를 맡는다.

근무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3시까지이고, 보수는 중식비를 포함해 1일 3만 7350원이다. 월요일부터 금요일 까지 빠지지 않고 근무하는 경우 주1회의 주휴수당을 더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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