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남동공단, 만의골 등 원도심지역에 도시디자인 조성사업을 추진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남동구는 경관개선이 필요한 지역에 지속적으로 디자인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2016년에는 ‘남동인더스파크 색채디자인사업’, ‘만의골 마을만들기 사업’, ‘옐로카펫 조성사업’, ‘주민참여형 경관개선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남동인더스파크 색채디자인사업’은 인천을 대표하는 국가산업단지인 남동공단의 위상에 맞도록 색채디자인 기법을 활용해 공공시설물 및 건축물의 외관을 개선하고자 총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 했다.
남동공단의 가로등, 변압기, 교통표지판, 시민게시대, 경계석 등 공공시설물에는 회색을 바탕으로 노랑 및 파랑 계열의 강조색으로 채색되고 주요 공장 건물들은 수퍼그래픽 디자인으로 채색돼 건물 전체가 통일감 있으면서 각각의 특색을 지닌 디자인으로 표현됐다.
구 관계자는 “2017년에도 다양한 공공디자인사업 및 경관개선사업을 확대 추진 해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조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공디자인 사업 및 도시경관 개선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청 도시경관과(032-453-2830)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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