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은 8일 2016년도 응급의료사업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충남도지사로부터 기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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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지난달 3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실시한 다수 사상자 대비 구급대응훈련에서 다수사상자 발생에 따른 신속한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및 응급환자의 정확한 중증도 분류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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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실시간 병원별 수용능력에 따른 긴급‧응급환자 순위로 분산이송 등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훈련에 임한 점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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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현장의급의료소장의 상황별 판단 하에 적절한 현장지휘로 일사불란하게 훈련을 실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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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개인별 대응능력을 배양,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신속하게 재난의료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청양/ 이건영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