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경찰서는 7일 성인오락실에 침입해 납품한 상품권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37)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월부터 12월 사이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의 한 성인오락실에 2차례 침입해 납품한 상품권 230장 시가 23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 등은 대형마트 1만 원권 상품권을 납품한 뒤 가지고 있던 출입문 열쇠를 이용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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