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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동 복합문화시설 건립 차질없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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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동 복합문화시설 건립 차질없이 추진"
  • 서정익기자
  • 승인 2014.09.01 0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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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련 서울시의회 의원(새정치연합·동작2)은 “대방동 미군기지 이전부지(8874㎡)에 건립 추진 중인 복합 문화시설은 25개 자치구 중 문예회관 및 공연장이 하나도 없는 문화시설 취약지역인 동작구가 서남권 문화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라면서 “약 1075억 원(건축비 455억 원, 토지매입비 620억)의 대규모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인 만큼 서울시 및 지역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방동 복합문화시설은 여성가족재단의 스페이스 살림을 토대로 3개의 건물(살림공동체, 살림하우스, 살림공연장)로 구성될 예정이다. 살림공동체는 지하 3층에서 지상 4층, 연면적 7200㎡ 으로 조성되며 여성·가족을 위한 정책실행 공간운영을 비롯한 맞춤형 지원시설과 여성들의 대안적 자립경제를 살리는 공간으로 운영 될 계획이다. 살림하우스는 지역 주민 및 청년들의 공유공간으로, 살림공연장은 지하 3층에서 지상 1층, 연면적 2000㎡ 으로 조성해 문화와 예술을 살리는 공간이 된다. 복합문화시설에 대한 기본 활용계획이 세워진 것이다. 살림공연장에 가족복합공연장 또는 서울시향 전용 콘서트홀 조성을 위한 타탕성 조사용역이 현재 진행 중이며 이달 말 완료 예정이다. 현재 서울시는 복합문화시설 활용계획을 바탕으로 공공건축가 및 관련 부서 간 협의가 진행 중에 있다. 추후 협의 결과에 따른 실행방침 수립과 시 투자심사를 거쳐 의회 예산심의·의결 과정을 통해 2017년 3월 착공될 예정이다. 김혜련 의원은 “서울시는 물론 동작구민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대방동 미군기지 이전부지에 대해 어떤 시설물이 들어오고, 어떻게 활용될지에 대한 많은 궁금증이 있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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