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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 융복합집적지 조성사업이 윤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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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 융복합집적지 조성사업이 윤곽
  • 안산/ 허채성기자
  • 승인 2016.12.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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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안산 반월 융·복합집적지 조성사업이 윤곽을 드러냈다.
 안산시는 단원구 원시동 반월산단 내 운동장 부지를 활용해 공공형 임대주택인 따복하우스와 문화복지센터, 공공형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기업에 지원시설과 저렴한 산업시설용지 등을 제공해 반월산단의 랜드마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반월산단은 준공된 지 30년이 지나 근로환경과 산단 경쟁력이 약화하고 새로운 산업경제 생태계에 발맞춰 재도약을 위한 지역혁신거점기관의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임대주택은 대지면적 5569㎡에 지하 2층 지상 13층 연면적 1만 4793㎡ 180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오는 2018년 6월 착공해 2019년 9월 입주가 목표다.
 임대보증금과 월세가 시세의 80% 수준으로 저렴하고 보증금 이자의 40%를 지원하는 경기도형 주거복지모델인 따복하우스로 추진된다.
 문화복지센터와 공공형 지식산업센터는 기본계획 구상만 나왔다.
 문화복지센터는 4000여㎡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6000여㎡ 규모로, 지식산업센터는 5000여㎡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8층 연면적 2만 9000여㎡ 규모로 짓는 방안이 지난 12일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통해 제시됐다.
 건립비는 임대주택 206억 원, 문화복지센터 104억 원, 지식산업센터 390억 원으로 예측됐다.
 시는 융·복합집적지 조성사업을 위한 행정절차 등을 내년까지 이행하고 오는 2018년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2022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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