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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행락철 맞이 특별위생점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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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행락철 맞이 특별위생점검 진행
  • 김순남기자
  • 승인 2014.04.17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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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성남시는 야외활동이 많은 행락철을 맞아 샌드위치, 김밥, 도시락 등 간편식품 제조업체 13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 점검을 펼치고 있다. 16일 성남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6명의 점검반이 유통기한경과 원재료 사용여부, 조리장청결상태, 식품종사자 개인위생상태, 제품유통기한 위^변조행위, 음식재료 위생적 보관 및 취급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실태 등을 오는 18일까지 살핀다. 특히 제조단계에서 식품과 접촉하게 되는 기계기구, 종사자의 위생상태 등은 세균오염도 측정기로 현장에서 직접 오염여부를 검사하고 있다. 식중독 발생빈도가 높은 도시락이나 삼각 김밥은 거둬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식중독균에 대한 검사를 의뢰키로 했다. 점검결과 가벼운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잡도록 하고 부정불량식품 제조업체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정지,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특별관리업소로 지정해 개선될 때까지 집중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성남시는 현장점검과 함께 업체관리자, 식품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철저한 손 씻기, 위생모 위생복착용 등 식중독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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