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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양양읍 시가지 '생활경제 중심지'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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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양양읍 시가지 '생활경제 중심지'로 육성
  • 양양/ 박명기기자
  • 승인 2016.12.19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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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통해 강원도 양양읍 시가지가 양양군 생활경제의 중심지로 새롭게 거듭난다.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연말까지 기본계획에 대한 농식품부 협의를 마치고 2019년까지 순차적으로 사업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전통시장 다목적광장이 조성되는 남문리 210-36번지 999㎡ 일원에는 양양 경제 선순환의 거점이 될 ‘양양나들장’이 설치된다.

남대천 제방도로 측면에 필로티공법을 적용,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할 예정으로 1층은 다목적광장과 연계해 나들쉼터, 물품보관함 등을 조성하고, 2층에는 웰컴센터와 나들마켓을, 3층에는 향토음식체험관과 전망대를, 4층에는 작은영화관을 조성해 경제 선순환과 주민 복지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남대천 둔치 2만 3099㎡면적에 친환경 주차장 3개소(제1주차장 350면, 제2주차장 118면, 제3주차장 58면)를 조성하고, 제1주차장과 제3주차장을 이어주는 연결로와 시가지와 남대천 둔치를 관통하는 ‘연어나들목(보행통로)’을 만들어 양양읍 시가지로의 차량 접근성을 개선하기로 했다.

양양나들장 건너편 남대천 둔치 2만 8971㎡면적에는 이벤트 공원과 나무시장, 카트보관소와 함께 야생화를 식재한 ‘어화원(漁花園), 연어가 회귀하는 공원’을 조성, 여름철 황금야시장을 운영하는 등 관광콘텐츠로 활용해 나갈 방침이다.

양양시내 핵심도로인 군청 사거리부터 새한공업사 앞 사거리까지 500m 구간의 보행 접근성도 크게 개선된다.

 

[전국매일신문] 양양/ 박명기기자
parksh_M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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