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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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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자
  • 김성훈 전남 화순경찰서 생활안전계 경위
  • 승인 2016.12.1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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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 했던 병신년 한해가 마무리 되면서 긴장이 이완되는 사회 분위기에 편승 강력범죄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화순경찰(총경 박영덕)은 범죄취약지역에 대한 가시적인 범죄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연말연시 범거리 안전을 위한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대책은 다기능 순찰활동으로 연말연시 각종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 범죄분위기를 사전 제압하기 위해 지역 내 주택가 골목길, 원룸 밀집지역, 아파트 지하주차장 등 범죄취약장소를 중심으로 취약시간대 거점 및 연계순찰 등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야간에 편의점·여성1인업소 등 여성상대 치안강화를 위한 집중순찰 및 다기능 목 검문을 통한 국민의 안전을 위한 기초치안 확립에 중점을 두고 범죄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하지만 경찰의 힘만으로 범죄를 예방하기에는 역부족이기에 시민들의 동참과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경찰활동이 미치지 않는 시간이나 장소에서 피해방지를 위한 범죄예방법을 알아 둘 필요가 있다.
시골의 경우 수확철이 지나고 어르신들이 낮 시간을 대부분 마을회관에서 이웃주민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데 이를 틈타 집에 침입해 현금이나 귀중품·농산물들을 절취해 가는 범행이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따라서 이 같은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열쇠를 우편함이나 신발장에 보관하지 말고 본인이 직접 소지하고, 신문이나 각종 고지서는 문앞에 쌓아 두지 말고 수시로 치우며, 외출 시에 전등을 켜놓는 것이 좋다. 또 장기간 여행 시 관할 지구대나 파출소에 빈집사전신고를 통해 순찰강화를 요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경찰은 연말연시를 맞아 보다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통한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바, 지역주민들이 경찰의 치안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평온하고 즐거운 연말을 맞이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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