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이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올해 첫 도입한 경로당 프로그램이 군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약 8개월간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와 위탁 계약해 관내 251개소 경로당에 강사를 파견, 취미와 여가, 건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군은 최근 각 경로당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한 강사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그램 추진실적과 만족도 조사 결과를 확인하고 내년도 프로그램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추진실적은 웃음건강체조, 노래교실, 수지침, 영화감상, 혈압체크, 손마사지네일아트 등 6개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운영 횟수가 총 2800여 회에 달했다.
[전국매일신문] 남해/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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