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시상식과 함께 노원수학문화관 건립을 위한 포럼개최
- 98억 들여 중계동에 노원수학문화관 2018년까지 조성계획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수학문화관 조성을 위해 ‘노원수학문화관 콘텐츠
대상에는 충북에너지고 수석교사 안대영 씨의 ‘4차 산업혁명으로 피어나는 프랙탈관’이 이재윤 씨(공동연구: 이상구, 이재화, 박경은)의 ‘전통과 첨단이 공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독특한 수학문화관 콘텐트’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또 동래고 교사 원태경 씨의 ‘포아셀리 연동장치와 하트의 연동장치 3종세트’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불암중 이성학 학생, 하나고 정세민 학생, 연지초 박현철 교사, 수송중 방극중 교사, 앗싸! 보드세상 고지희 씨, 홍천여고 교사 윤원준 씨, 퇴계원고 교사 조동기 씨, 덕천중 교사 최현영 씨, 경희고 교사 홍창섭 씨가 각각 입선했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보고, 느끼고, 만지고, 생각하는 수학 콘텐츠’로 11월 7일~12월 2일까지 총 19점이 접수됐다. 대상 1명에게는 상금 100만원, 최우수상에게는 상금 30만원, 우수상에게는 20만원이, 입선 9명에게 각각 상금 10만원이 상장과 함께 22일 시상식에서 수여된다.
한편 구는 노원수학문화관 건립을 위한 포럼을 22일 오전 10시 노원구청 소강당에서 개최한다. 서울대 수학교육과 권오남 교수가 ‘수학, 그 이해와 오해’를 내용으로 주제발표를, 이어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김병수 교수가 노원수학문화관 콘텐츠 개발 현황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구는 약 98억 원을 들여 중계동 453-10일대에 지상 3층 연면적 2,800㎡ 규모의 수학문화관을 2018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수학문화관은 지난 8월 교육부가 시행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16년도 수학문화관 조성 지원사업’에 선정돼 2억 5000만원을 지원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