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황영호)는 20일 서울시 성북구 소재 홀리데이인 성북 호텔에서 15개 시도대표회 회장 환영식 및 제198차 시도대표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환영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 김영배 서울시 성북구 구청장을 비롯해 서울시 구의회의장협의회 의장들 및 성북구 의원들이 행사에 참석해 전국 각 시·도에서 서울시를 방문한 시도대표회장들의 서울시 방문을 환영하는 가운데 개최됐다.

황영호 전국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지역주민의 요구사항이 시·군·구정에 적극 반영되고, 지역경제 활성화, 환경 개선, 생활복지 및 행정서비스 향상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한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 김영배 성북구청장에게 지방자치 발전과 유대관계 강화를 위한 방문기념패를 전달했으, 지방의정 발전에 공이 많은 강북구 의회 박문수 의장, 구로구의회 박용순 의장, 성북구의회 임태근 의원에 대하여 의정봉사상을 수여했다.

또한 제198차 시도대표회의에서는 최근의 협의회 활동 상황을 보고하고 앞으로의 중점 추진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서문시장 화재관련 성금모금 등 결의안 채택의 건’ 등을 심의 의결했다. 의결된 안건은 중앙부처에 송부할 예정이다. 

박창복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