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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 튜빙 눈썰매장, 오는 23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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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 튜빙 눈썰매장, 오는 23일 개장
  • 백인숙기자
  • 승인 2016.12.21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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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obong Snow Festival’ 12월 23일부터 2월 12일까지 52일간 운영

○ 지하철 1호선 도봉역 인근 ‘성대야구장’에 마련되어 접근성 좋아

○ 눈썰매장(패밀리, 유아용), 빙어잡이 체험, 각종 어린이용 놀이기구 등 다양한 즐길거리 마련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스노우 페스티벌(Dobong Snow Festival)’이 오는 23일~2월 12일까지 52일간 도봉구 성대야구장 내 축구장에서 펼쳐진다.

 

구는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과 주민들에게 도심 속 안전하고 즐거운 야외놀이 공간을 제공하고자 지하철 1호선 도봉역 인근 성대야구장 내 축구장에 눈썰매장을 설치, 구민들이 신나는 눈썰매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눈썰매장은 오는 23일 개장하며 주중·주말 관계없이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쉬는 날 없이 운영된다.

 

이용료는 만 3세 이상 8000원이나 도봉구민은 6000원에 이용 가능(단, 도봉구 거주 사실을 증명해야 함)하다. 또 국가유공자·장애인(1~6급) 및 장애인 보호자(1~3급)·65세 이상 경로자, 다둥이(3자녀 이상)는 증빙서류 제시 시 입장료의 50% 할인이 가능하다.

 

현장에는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 유아용 등 눈썰매 슬로프 2조와 빙어잡이 체험을 비롯해 눈 놀이동산, 설국열차, 유로번지 체험, 미니 바이킹, 스윙거, 슬라이딩 피쉬, 해적선 헬리콥터 등 어린이용 놀이기구도 운영한다. 전문 안전요원과 간호사 등 응급요원들도 배치된다.

 

구는 올해 처음 시도하는 눈썰매장이지만, 서울 도심에서 겨울스포츠 및 다채로운 놀이를 즐길 수 있어 지역 주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눈썰매장 개장은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놀이와 체력 증진 등 두 가지 만족감을 동시에 줄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도봉구 눈썰매장에서 가족과 함께 건전하고 즐거운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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