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20일 이흥수 동구청장을 비롯한 내빈과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실감콘텐츠체험관 ‘탐’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실감콘텐츠체험관 ‘탐’은 2016 인천문화콘텐츠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기존 유휴 공공시설인 구 자원봉사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했으며 동구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자원을 3D기술을 활용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최첨단 문화공간으로서 동구의 대표적인 관광랜드마크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체험관 ‘탐’ 은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545.3㎡ 규모로 체험자의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가상현실 체험공간이 층별로 마련돼 있으며 ▲지하1층(추리TA:M 생갈할 탐)은 미니어처 개항장 투어, 탐의 마법 연구실 ▲지상1층(요정TA:M, 여럿이 먹는 소리 탐)은 카페, 증강현실 요정놀이, 미디어월 ▲지상2층(배다리TA:M, 찾을 탐)은 타임머신 기차여행, 차원이동체험 ▲지상3층(상상TA:M, 즐길 탐)은 VR, AR을 활용한 쥬라기탐험, 드론체험존 등으로 조성돼 있다.
한편 실감콘텐츠체험관 ‘탐’ 은 내년 1월 정식 유료운영을 앞두고 7세 이상 유소년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21일부터 무료 체험단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홈페이지(www.tam.or.kr)나 전화(032-766-4700)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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