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한우연구회 축산 미생물 교육 및 연말총회

 충남 청양군 한우연구회(회장 김영훈)는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 미생물의 종류 및 발효사료 활용요령에 대한 교육과 연말총회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구제역·AI예방을 위한 축사와 가축관리 요령 교육과 논산시농업기술센터 이전규 축산담당으로부터 명품한우를 사육하기 위한 축산 미생물의 중요성과 발효사료 급여의 효과에 대한 교육에 있었다.

 이전규 축산담당은 미생물 발효사료를 급여를 통한 효율성이 증대돼 축산농가의 경영비 절감을 이룰 수 있고 가축의 질병에 대한 면역력 증대 및 축산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가축분뇨 악취저감을 이뤄 주변 환경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영훈 회장은 “FTA에 대응해 고품질 한우를 생산을 하는 것만이 청양한우가 나아갈 길”이라며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회원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가축 전염병에 대비한 축사·가축에 대한 소독활동과 구제역 백신 접종 등 사전 예방활동을 철저히 해 가축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청양/ 이건영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