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올해에도 농촌 진흥 사업 홍보를 전국에서 가장 잘 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 농업기술원은 22일 농촌진흥청 주관 ‘전국 농촌진흥 사업 종합보고회’에서 홍보 최우수기관상을 받았다.

이번 최우수기관상 수상은 도 농업기술원이 성과를 중심으로 홍보를 실시하고,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기 때문으로,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에도 같은 상을 받은 바 있다.

종합보고회에서는 이와 함께 부여군농업기술센터 오희명 지도사와 청양군농업기술센터 이용훈 지도사가 농촌진흥 사업 홍보 유공 공무원으로 뽑혔다.

또 부여군농업기술센터 박갑순 지도사가 한국농업기술 보급 우수상, 예산군농업기술센터가 농업기술센터표창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어서 UCC 콘테스트에서는 도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과 유상영 지도사가 ‘4-H 달라진 것은 단 하나’를 주제로 한 UCC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고, 청양군농업기술센터 최재한 지도사는 ‘청양에 살어리랏다’라는 작품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사진 공모전에서는 예산군농업기술센터 정혜기 지도사가 은상을,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김초희 지도사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김영수 도 농업기술원장은 “농촌 진흥 사업과 관련해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 직원 등이 많은 상을 받은 것은 모든 직원이 함을 합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업인 경쟁력 향상과 소비자에 대한 안전한 농산물 공급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