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2016년 국민·공무원 우수제안자에게 포상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교육정책 및 행정제도 개선에 기여한 우수제안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엔 학생들의 안전관리와 학교생활의 편의를 위한 제안들이 많았으며, 이들 중 국민제안분야는‘교복 셔츠를 어른 셔츠와 공통으로 사용하자’ ‘학생 교육시설 소화기 위치안내 표시 개선'이다.
또 공무원제안분야는 ‘학교 저수조 관리에 의한 예산절감 방안’, ‘현장중심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학교시설 안전관리 프로그램’등이 우수제안으로 선정됐다.
특히 우수제안자에게는 특별상, 우수상, 우량상과 함께 최고 200만원의 부상금 전달과 함께 경기교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안하는 자를‘제안왕’으로 올해는 선정해 제안활동도 독려했다.
뿐만 아니라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제안들은 검토 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대해 경기도교육청 조영관 행정관리담당관은 "제안은 국민과 공무원 간 소통하며 함께 제도를 개선해 나갈 수 있는 통로이다"며 "국민과 공무원이 적극적으로 제안활동에 참여해 모두가 행복한 경기교육을 만들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