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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합동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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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 합동 점검
  • 강릉/ 이종빈기자
  • 승인 2014.04.2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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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이경일)은 숲가꾸기 사업장 등에서의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등 관리자 및 작업인부의 안전 불감증 해소와 재해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내달 1일부터 9일까지 중부지방고용노동청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임업기계훈련원 등 유관기관과 함께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림사업장은 잦은 강우로 지면이 미끄럽고, 뱀벌독충 등에 의한 피해에 노출 돼 있으며 강한 직사광선에 의한 일사병 등 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산림재해 발생 위험이 어느 때보다 높아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강화가 특히 요구되고 있다. 이에 동부지방산림청은 장마철 이전 숲가꾸기 사업장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와 근로자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고용노동부 산업안전 감독관 등 관계 전문가와 함께 현장 점검을 집중 실행할 계획이며 특히 안전사고 발생이 근로자들의 안전 불감증에 유인되는 점을 고려한 사고 예방 및 응급처치 실행 요령에 대한 안전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동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이달까지 전년 동기(9건) 대비 70% 가량 감소한 3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나, 안전사고 제로화 달성을 위해 지속적인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해 산림사업장을 재해 없는 안심 일터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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