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생활개선청양군연합회(회장 한영숙)는 최근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임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총회 및 과제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생활개선회는 ▲홈패션, 수제치즈, 천연염색 등 생활기술 개발 ▲지역 축제 시 산야초음식 홍보 ▲우리 쌀 소비 촉진 운동 ▲하모니카 등 농촌여성학습 동아리 육성 ▲생활개선회 실천행사를 통한 조직 활성화 ▲사랑의 전통장 나눔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한영숙 청양군연합회장은 “올해를 마지막으로 4년여 동안 정든 회장직을 내려놓게 돼 아쉽지만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잠재역량을 계발해 부자농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 후에는 ‘천연 자일리톨 가루치약’ 만들기 교육이 이어져 보존제, 계면활성제 등 유해성분이 없는 천연원료(자일리톨, 죽염, 식이유황 등)를 이용한 치약을 회원들이 직접 제조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생활개선청양군연합회는 10개 읍면 5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농촌여성의 역량 개발과 농촌생활 활력화를 위해 활동하는 여성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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