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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귀농.귀촌 1번지' 명성 재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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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귀농.귀촌 1번지' 명성 재입증
  • 남원/ 오강식기자
  • 승인 2016.12.27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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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지난달 말 기준 귀농·귀촌 724가구 995명을 유치해 작년 실적 대비(609가구 944명) 120%가 증가하는 성과를 거둬 귀농·귀촌 1번지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같은 귀농·귀촌 유입 인구의 꾸준한 증가는 귀농귀촌 전담부서 운영, 홍보체계 구축, 귀농귀촌 센터 운영 지원, 영농기반 확보 및 안정적 정착 지원 시책, 지역민과 함께하는 화합행사 등 8개 사업·13개 프로그램의 다양한 맞춤형 시책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먼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귀농귀촌 1번지 남원을 알리고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서울 aT센터, 세택 등에서 개최되는 귀농귀촌 박람회 5회 참가, 도시민 초청 농촌체험교육, 수도권 귀농귀촌학교 4회 운영, 전라북도 귀농귀촌센터 서울사무소에서 4회 남원시 정책 설명회를 운영 등 수도권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해 남원 귀농귀촌학교에서는 이론교육과 더불어 현장 실습형 교육을 강화했고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명품농업대학에 귀농인반을 신규 개설해 영농기술교육을 지원했다.
 특히 귀농귀촌인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다양한 거주공간 마련을 위해 주천지구 신규마을 조성사업 및 소규모 삶터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주천지구 신규마을 조성사업은 농림부 공모사업으로 2018년까지 총 41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소규모 삶터 7개소는 올해 조성해 50여 가구가 입주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농촌 부적응으로 인한 역 귀농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지역민과의 신뢰구축 및 갈등해소를 위해 재촌인을 통한 연고 귀농귀촌 추진, 지역민과의 화합프로그램 운영, 귀농귀촌 재능기부단 운영 등을 통해 이해와 소통의 기회를 마련해 유입된 귀농·귀촌인이 농촌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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