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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내포신도시 주변 가축분뇨 악취 저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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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내포신도시 주변 가축분뇨 악취 저감 나서
  •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 승인 2014.05.0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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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주변 축사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 냄새를 잡기 위해 전방위 활동을 시작한다. 한국환경공단과 손잡고 내포신도시 경계에서 가축분뇨 냄새 측정을 나선데 이어 홍북면 소재 28개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악취 측정 및 관리에 돌입한다. 이번 악취 측정은 지난해 시범 추진한 악취저감 사업에 대한 이용효과 분석과 이를 통한 축사 사육환경 개선 지도^관리, 악취저감 대책 마련 등을 위해 실시한다. 측정에는 도와 도 농업기술원, 홍성군, 홍성군농업기술센터가 힘을 보태며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매달 1차례씩 실시한 후 오는 12월 한 차례 더 실시 계획이다. 측정은 악취 발생이 심한 육성^비육사 1동을 선정, 축사 정 중앙 위치에서 휴대용 악취측정기를 이용하며 측정 항목은 황화수소(H2S)와 암모니아(NH3) 등 2개 항목이다. 한편 내포신도시가 위치한 홍성군 홍북면 내에는 268개 축산농가가 있으며 사육 가축은 모두 15만 3000여 말리로 집계됐다. 도는 그동안 가축분뇨 악취 저감을 위해 미생물 발효제 등을 농가에 공급한 바 있으며 지난해 시범 추진한 악취저감 시설은 올해 본격 가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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