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사장 김우식)는 26일 선학 및 연수 영구임대아파트에 고화질 지능형 CCTV시스템을 구축 및 성능개선사업을 끝으로 올해 ‘2016년도 노후공공임대주택의 시설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CCTV 성능개선 사업은 200만화소의 고화질 카메라 90여대와 지능형 영상분석시스템을 구축해 선명한 영상과 이상행동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지난 20일 시범운영 기간 중 자전거 절도범을 선명한 영상검색을 통해 30분 만에 검거하는 등 입주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범죄예방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시공사 장관구 건축사업처장는 “앞으로 입주민의 의견을 사업항목 선정단계부터 반영해 더 많은 입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거주하실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 꾸준히 시설개선사업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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