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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지역 농산어촌 개발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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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지역 농산어촌 개발 탄력
  • 보령/ 이건영기자
  • 승인 2016.12.27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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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보령시는 소득과 삶의 질이 향상되는 부자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농산어촌개발사업의 마중물을 붓기 위해 내년도에도 계속사업 6건과 신규사업 7건 등 모두 13건의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2년 청라면 의평권역과 미산면 도화담권역의 마을단위 종합개발사업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모두 68억 원을 투입, 4개 읍면의 사업을 완료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청라·오천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청라면 음현리, 성주면 성주3리, 주산면 유곡1리 등 3개 마을의 창조적 마을 만들기, 웅천읍 구룡리 새뜰마을 정비사업에 내년도에도 39억4200만원을 투입해 오는 2020년까지 정비키로 했다.
 특히 내년도부터 시행하는 웅천읍 선도지구와 천북면 일반지구의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성주·남포·주산면의 창조적 마을 만들기, 시가 직접 시행하는 시군역량 사업 등 오는 2021년까지 167억6400여만원이 투입되며 내년도에만 27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둔 상태이다.
 웅천읍은 선도 지구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문화복지센터 증축, 웅천역사 개보수 및 주차장 조성, 중심상가 간판정리, 웅천체육 소공원 정비, 귀농귀촌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예절문화학교 등을 운영하고, 천북면은 일반지구 사업으로 1000BOOK 커뮤니티센터 설립, ICT적용 생활개선시스템 구축, 중심도로 및 가로경관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남포면 월전2리는 송림쉼터, 마을둘레길 정비, 주산면 시루뫼마을은 복합문화공간 및 증산 어울림 마당 조성, 성주 먹방마을은 먹방교류센터 조성 및 수변생태관찰 공간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창의 및 역량강화 사업으로는 마을공동체 사업단 설치, 마을단위 문화예술 창작 공간 조성, 문화컨텐츠 개발 및 교육, 농촌현장 포럼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시는 신규 사업지구 사전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포럼을 운영했고 전문가를 통한 사업성 검토, 지역주민 설문조사 및 토론회, 컨설팅 자문을 마쳤으며 주민협의체와 추진위원회와 함께 사업을 원활히 추진토록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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