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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지속가능 도시' 건설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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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지속가능 도시' 건설 잰걸음
  • 수원/ 박선식기자
  • 승인 2016.12.27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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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시는 26일 지속가능 도시재단을 비전으로 하는 과제를 선포했다.

3대 목표, 10대 전략, 31개 과제를 제시한 지속가능 도시재단은 이날 권선구 더함파크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수원시·경기도의회 의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선포식을 열었다.

지속가능 도시재단은 지난 10월 1일 출범, 경제 성장·사회 안정과 통합·환경 보전이 균형을 이루며 성장할 수 있도록 만들어가는 역할을 하게 되며 기획운영팀과 마을 르네상스 센터, 도시재생지원센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 도시재생·경제사회·생태환경 분야 6개 센터가 재단을 구성하고 ‘융·복합 서비스 제공’ ‘지역공동체 만들기’ ‘협치 플랫폼 구축’을 3대 목표로 하고 있다.

▲‘융·복합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은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 현장 중심의 융·복합사업 확산, 지역 주체 협력사업 확대를, ▲‘지역공동체 만들기’ 전략은 공유와 나눔의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 구축, 시민주도의 도시재생과 주거복지 확대, 환경 친화형 건강 도시 조성을 제시하고 ▲‘협치 플랫폼 구축’ 전략은 다양한 지역 주체 네트워크 구축, 국내·외 도시 네트워크 강화, 다양한 주체가 참여한 지식 공유의 장 마련, 정보 공유형 사업기반 구축을 제시했다.

10대 전략, 31개 과제는 전략마다 2~5개 과제를 제시하고 ‘환경 친화형 건강 도시 조성’을 위한 과제는 걷고 싶은 길 만들기, 안전 먹거리 지원사업, 주민이 만드는 상상놀이터 등이며 ‘정보 공유형 사업기반 구축’을 위한 과제는 5개로 지속 가능한 발전 도시지표 설정, 지속가능 도시 아카이브 구축 및 운영, 마을·사회적 경제·주거 실태 조사, 도시재생·주거복지 모니터링, 쌍방향 포털 구축 및 운영 등이다.

이와 관련 염태영 시장은 “이제 도시의 시대가 오고 있다”면서 “지속가능 도시재단이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속가능 도시 수원을 만드는 시민의 벗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sspar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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