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임형찬 기자= 에티오피아,탄자니아,모잠비크 등 동아프리카 3개국 토지 및 공간정보 관련 고위공무원단이 최근 우수행정 견학차 종로구를 방문했다.
종로구(구청장 김영종)에 따르면 이들 3개국 방문단은 한국의 선진화된 ‘토지행정 및 공간정보 활용사례’를 견학하기 위해 1주일 방한 기간 중에 가장 선도적인 종로구의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 견학을 희망했다.
방문단은 에티오피아의 도시개발주택부 GIS국장 등(4명), 탄자니아의 측량 및 지도제작국 국장 등(3명), 모잠비크의 토지환경지역개발부 국장 등(3명)으로 모두 10명이다.
이들은 종로의 역사와 문화, 역점사업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눈 뒤 종로구 공간정보 시스템 및 유기적인 운영체계와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 무인민원발급기시스템을 체험했다.
특히 현장견학에서 ▲한국의 토지이용계획, 토지 관련 정보가 보관·갱신되는 과정 ▲기존 시스템과의 연계성과 도심지역과 외곽지역의 시스템 연계 여부 ▲시스템 통합과정에서 생긴 문제점 등 전산화 시스템 구축과정에서 발생되는 여러 문제점을 살펴보고 특히 언제 어디서나 열람 및 발급할 수 있는 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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