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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시설관리공단, 사회적 약자 위한 ‘찾아가는 도서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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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시설관리공단, 사회적 약자 위한 ‘찾아가는 도서관’ 운영
  • 박창복기자
  • 승인 2016.12.29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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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영도) 소속 글마루도서관에서는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사회적 약자(장애인, 거동불편자, 육아맘 등)를 찾아가서 책을 배달해 주는 수요자 맞춤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도서 배달 서비스는 정부3.0 수요자 맞춤서비스 전략으로 거마도서관 주관 하에 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거여․마천지역의 정보 소외 계층을 중심으로 실시하던 맞춤 서비스를 2016년 주민참여예산 확보와 ‘공공도서관 독서보조기기 국비지원 공모’에 선정돼 글마루 도서관의 ‘책드림 서비스’로 확대했다. 

글마루도서관은 예산을 확보해 배달 차량을 구매함으로써 서비스 지역을 송파구 전역으로 확대했으며, 장애인 유형에 맞는 독서보조기기를 함께 대여하는 등 도서방문대출 서비스의 효율화를 극대화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히 도서 배달 서비스는 신청 중심 이었던 서비스를 유관 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선제적․능동적 제공이 가능하게 하고 수요자 맞춤서비스 제고를 위해 이용고객의 참여와 의견을 수렴하는 등 서비스 질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기존의 단순 도서대여가 아닌 신청자의 특성에 맞는 서비스 운영으로 송파구민 누구나 평등한 독서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는 지식정보취약계층 없는 송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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