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의 정유년 새해 사자성어가 ‘농사가 잘 되도록 비가 때를 맞춰 오고 바람 또한 순조로워 곡식이 잘된다’는 뜻의 우순풍조(雨順風調)로 정했다.
이 사자성어에는 청주가 통합 3년차를 맞아 그동안 갈등 없이 85만 청주시민의 화합으로 순항을 했듯이 후반기에도 청주시정과 시민, 가정 모두가 순조롭게 일이 풀리고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는 통합이후 주민화합의 가장 큰 성장동력으로 사상최대의 투자유치, 국비확보, 대규모 국책사업을 유치하고 정주환경 개선, 시민복리 증진으로 100년 대도시의 기틀을 다지고 있다.
2017년 새해에는 이 시장을 비롯한 3500여 공직자 모두가 혼신의 노력을 다해 청주시정이 우순풍조(雨順風調)하듯이 더욱 화합발전하자는 의지를 모아 신년 사자성어를 공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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