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군(군수 전정환) 정선읍 오반천 인도교가 준공됐다.
정선군은 정선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정선읍 오반천 인도교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정선군은 오반천 인도교 설치사업은 총 사업비 8억 원을 투입해 지난 5월부터 사업을 시작해 이달 준공하게 됐으며 길이 70m, 폭 3m 규모로 오반천과 조양강 합류지역인 정선읍 애산리와 봉양리를 연결하는 소하천에 설치해 마을간 이동로 확보와 함께 기존 산책로 연장으로 강변을 따라 트레킹 코스가 완성됐다.
또한 교량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볼거리를 제공과 함께 조양강 변을 따라 걸을 수 있는 산책로가 조성돼 고드름축제장, 아리랑센터, 아라리촌, 정선 5일장 등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군을 찾는 방문객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선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보행자들의 편의를 위해 인도 및 산책로 정비는 물론 지역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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