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서울>임형찬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최근 구청 은평홀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축하와 환영의 뜻을 전하기 위한 이색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날 임용식은 단순히 임용장을 전달하던 형식에서 벗어나 가족이 함께한 자리에서 공직자 선서. 임용장 수여,부모님 격려사, 영상물 시청, 축하 이벤트 등이 펼쳐졌다.이번에 신규 임용된 공무원은 행정직 등 39명이며 성별로는 남자 20명, 여자 19명이다.
특히 새내기 공무원들이 직접 자신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영상물 ‘새내기에게 듣는다’를 함께 시청하며 자연스럽게 서로의 꿈과 경험을 이야기는 시간을 가졌으며 신규임용 공무원들 스스로 공직자로서 희망하는 메시지를 작성해 타임캡슐에 담았다. 이날 봉인된 타임캡슐은 임용 5년 후인 2021년 12월 29일 다시 개봉해 스스로를 되돌아 보게 된다.
김우영 구청장은 “어려운 관문을 뚫고 공직자로서 첫 걸음을 뗀 새내기 공무원들의 임용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공복으로서 구민 중심의 실용행정을 펼쳐 주민들의 삶에 꼭 필요한 산소같은 공무원으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며 축하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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