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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송파 BEST10 소통으로 빚은 혁신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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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송파 BEST10 소통으로 빚은 혁신 행정
  • 박창복기자
  • 승인 2016.12.30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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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한 해 동안 구정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기여한 시책과 사업 가운데 ‘올해의 BEST10’을 선정했다. 구는 전 부서를 대상으로 사업을 공모해 1․2차 내부평가와 정책조정심의회를 거쳐 최종 10개 사업을 결정했다. 

 ‘올해의 BEST10’에서는 안전과 일자리, 보육, 아동·청소년, 교통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울렀다. ▲ 안전한 도시 만들기 ▲ 희망 일자리 만들기 ▲ 구립어린이집 확충 ▲ 탄천나들목 연결로 유지를 통한 교통체계계획 개선 ▲ 주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공감 ▲ 공공예술 슈퍼문 프로젝트 ▲ 노인 인권 보장 ▲ 또래울 청소년 문화 공간 ▲ 어린이 자전거 이용문화 정착 ▲ WHO 국제안전어린이집 공인 등이다. 

이 중 최우수로 선정된 ‘안전한 도시 만들기’는 365일 마음 편한 안전도시 송파를 구현하고자 시작됐다. 구는 선제적 재난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재난안전훈련과 안전문화운동 활성화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했다. 또 서울시 사업 공모를 통해 확보한 2억 원으로 마천역 일대에 안전마을을 조성 중이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제6회 어린이안전대상’에서 국민안전처 장관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지난 8일 발표된 국민안전처의 안전등급에서는 2년 연속으로 가장 안전한 자치구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다음으로 우수 평가를 받은 ‘희망 일자리 만들기’를 위해 구는 송파인재클럽 및 참살이 실습터 운영과 송파나들가게 육성, 취업성공 토크콘서트 개최 등의 정책을 다각도로 벌였다. 이번 해 6월에 출범한 민관산학 일자리 협의체는 18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일자리 창출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구립어린이집 확충’과 ‘탄천나들목 연결로 유지를 통한 교통체계계획 개선’도 우수 평가를 받았다. 구는 풍납토성과 잠실국민연금어린이집 개원을 비롯해 올해 총 15개소의 구립어린이집 확충 사업이 서울시 심의를 통과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또 지역주민과 하나가 되어 적극적으로 대응한 끝에 시 국제교류복합지구 조성에서 탄천나들목 폐쇄의 원점 재검토를 이끌어 냈다. 

장려 평가를 받은 6개 시책 중에는 ‘주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공감’을 주목할 만하다. 구는 나라사랑·태극기사랑 사업과 연계해 625 통일대합창, 청소년 발표대회, 토크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평화통일 공감대 형성에 기여했다.

이외에도 ‘공공예술 슈퍼문 프로젝트’는 석촌호수에 보름달을 상징하는 초대형 예술작품을 설치함으로써 국내외 관광객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동시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강남권 최초의 관광 특구로서의 매력을 한층 높였다. 

박춘희 구청장은 “올해의 BEST10 선정을 계기로 그간의 추진성과를 되돌아보고 내년에는 더 나은 도약을 위해 구정 역량을 집중해 대한민국 대표 행복도시 송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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