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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제청, 투자유치 1조5800여억원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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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제청, 투자유치 1조5800여억원 성과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승인 2017.01.0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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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권오봉)은 글로벌 경기침체와 국내 조선·해운 구조조정 등 국내외 어려운 투자유치 여건에도 불구, 화양 지구 부동산 투자이민제 지역 지정, 한중 FTA를 활용한 중국기업 유치 등 투자 유치 여건 조성과 투자기업 애로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지난해 1조 5800여억 원의 투자유치 실적과 4460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광양경제청은 대내외적인 불리한 투자유치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인 해외 IR 및 수도권 지역 잠재투자가 초청 설명회, 방문상담을 실시하는 등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일상해양산업 1200억 원 ▲금호석유화학 900억 원 ▲한성피앤에스 600억 원 ▲현대제철 1488억 원 등 투자를 이끌어 냈으며 또한 외투기업인 에이치에이엠, 지에스디케이 등 총 1억 100만 불 이상의 FDI를 유치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아울러 저탄소 친환경에너지 산업을 주도할 ▲보임에너지(주) ▲글로챌에너지(주)와 투자협약을 체결, 3000억 원의 투자의향을 이끌어냈으며 총 27개 기업에 1조 429억 원의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권오봉 광양경제청장은 “국내외적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오는 2020년까지 250억 불 달성을 위해 올해 투자유치 목표를 24억 불로 설정했다”며 “철강·화학산업과 제조·첨단 선도기업 유치, 물동량 창출을 위한 수도권 제조업체와 부동산투자이민제를 활용한 중화권 관광·레저산업 투자유치, FTA 플랫폼 활용 등 많은 국내외 기업이 우리지역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경제청은 개청 이후 254개 기업 170억 불의 국내외자본 투자유치를 통해 약 4만 5000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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