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상공회의소가 주최 주관한 2017년 새해 인사회가 2일 개최됐다.
하계백 회장은 새해 인사를 통해 “지난 한 해, 글로벌 경기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 우리의 경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탄핵정국이라는 정치상황까지 겹쳐 우리 경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제하면서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진주지역은 지역 발전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 같이 노력한 한 해였다”고 회고했다.
또 “11개 공공기관이 이전한 혁신도시는 인구 4만을 수용하기 위한 정주여건 조성이 본격화 되고 항공산업 국가산단 조성사업도 곧 착공단계에 들어갈 것이다. 뿌리산단 조성과 상평산단 재생사업은 진주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며 “도청 서부청사에 이어 지역발전의 대미를 장식할 남부내륙철도는 올해 민자사업 착수를 위한 절차가 완료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 사즉생(死則生)의 각오로 대처해야 한다”고 결연한 의지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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