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이 대폭 늘어난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올해 500만 관광객 유치 고삐죄기에 본격 나선다.
군은 지난해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340만 명 정도가 순창을 방문한 걸로 집계하고 있다. 올해는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구상도 내놔 500만 관광객 유치를 밝게 하고 있다.
우선 대폭 늘어난 관광자원 개발과 운영 계획이 눈에 띈다. 군은 지난해 향가 오토캠핑장 주변에 파노라마 LED야간 조명과 향가터널 이색 쉼터를 완공해 야간관광객 유치에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올해는 더욱 다양한 관광자원들이 선보일 계획이다. 팔덕면 구룡리에 1만 9777㎡부지에 실내외 마장 등을 갖춘 승마장이 오는 6월 경에는 본격 운영될 계획이다. 특색 있는 승마장 운영을 위해 동물체험장 및 편의시설 설치도 계획 중이며 유소년 승마단 등 학생들을 위한 특화사업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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