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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스토리북 ‘아주 특별한 10가지 여행이야기’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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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스토리북 ‘아주 특별한 10가지 여행이야기’ 발간
  • 임형찬기자
  • 승인 2017.01.04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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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임형찬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4일 지역 곳곳의 숨겨진 명소와 이야기가 담긴 스토리북 ‘아주 특별한 10가지 여행이야기’를 펴냈다.

 

이 책자는 ‘혼자가 어때서’, ‘서대문구의 시간은 거꾸로 흐른다’ 등 10가지 흥미로운 주제별로 엮은 여행코스를 소개하는 가이드북이다.

 

수록된 내용을 보면 상권과 정보 안내 중심의 일반적인 가이드북 형식에서 벗어나 서대문구의 잘 알려진, 혹은 숨겨진 곳을 걷고, 보고, 느낄 수 있게 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첫 번째 이야기 ‘혼자가 어때서’는 혼자서 식사나 문화생활을 즐기는 ‘나홀로족’들을 위한 코스를 소개하면서 시집 전문 서점 ‘위트 앤 시니컬’, 영화관인 ‘아트하우스 모모’와 ‘필름포럼’, 부엌공간시옷, SF&판타지 도서관, 궁동근린공원, 책바(Chaeg Bar)로 이어진다.

 

두 번째 이야기 ‘서대문구의 시간은 거꾸로 흐른다’는 독도체험관, 영천시장,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서대문 독립공원, 홍제동 빨래터, 유진상가, 문화촌, 개미마을, 홍지문으로 발걸음을 이끈다.

 

세 번째 이야기 ‘청춘으로 쓰인 책, 신촌’은 연세대학교 내 청송대와 윤동주기념실, 백양로를 비롯해 독수리다방, 미네르바, 신촌플레이버스로 안내하며 특히 ‘신촌을 읽는 길’, ‘신촌의 음악을 보다’란 제목으로 관련 문학 작품과 옛 음악 명소도 소개한다.

 

네 번째 이야기는 ‘손으로 만드는 즐거움, 연희동’은 책방 연희, 헤이마, 갤러리 8PM, 연희동 사진관, 세라믹 스튜디오 채운 등 주택가 사이에 숨은 다양한 공방과 문화공간을 한 코스로 엮었다.

 

구는 여행을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각 코스마다 한눈에 들어오는 지도, 도보 및 대중교통 이동거리, 이용 안내 Tip을 곁들였다. 또 호텔과 게스트하우스 리스트도 수록했다.

 

이 책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분야별정보→교육/문화/관광→서대문여행→관광안내지도)로 신청하면 우편을 통해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다.

 

구는 관광객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이 가이드북을 관광안내소, 관광호텔, 다중이용시설 등에 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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