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연말 경기도 고양시 일산 원마운트 내에 오픈한 피규어 전시장에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과 가족단위의 방문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4일 피규어랜드 관계자에 따르면 일산 원마운트 내 400여 평의 1층에 소재한 ‘피규어랜드’는 상상 속 외계생명체, 게임캐릭터, 동물, 공룡 등을 형상화 한 1000여 개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는 것.
특히 모든 제작물들이 폐차되는 자동차에서 나온 3만여 개의 부품을 이용해서 만들어졌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어른들에게는 버려지는 자동차 폐차부품으로 재탄생한 예술작품 전시장이자 만화 속 캐릭터들의 실제 모습을 형상화함으로써 동심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방학을 맞은 어린아이들에게는 재미와 감동을 줄 수 있는 필수 견학코스로 다양한 상상을 할 수 있는 공간이자 자원재활용의 필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의 공간으로서도 안성맞춤이다.
다양한 형태의 로봇은 트릭아트 작품들과 어우러져 사진촬영도 할 수 있게 연출돼 있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자연스레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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