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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이현종 철원군수는, 겨울철 대표축제로 자리매김 하고있는 철원한탄강 얼음트레킹 행사를 추진함에 있어, 기상기온 관계로, 강물이 얼지안아도 얼음트래킹 행사에 참여하는 전국의 마니아들과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방지 부설 설치를 마친 가운데, 당초 계획했던 대로 14~15일 양일간 매인 행사를 차질없이 개최하고, 행사 첫날부터 22일까지 트레킹 코스를 전면개방, 오전8시30분부터~오후4시30분까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특히 트레킹 동호인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는 행사로 거듭나고 있는 가운데 기온현상으로 인해 철원군은 부득이하게 행사를 다음해로 미를까도 했으나 트래킹 마니아들의(전화문의)독촉으로 인해 어려움을 감수하고 트래킹 전코스의 안전시설를 마치고 행사를 진행하기로 결정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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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킹 전 코스에 도보로 감상하다 강을 건너지 안고서는 현무암 협곡의 절경을 감상할 수 없는 코스에는 강물에 부양 다리를 설치하고 암반이 미끄러운 코스에는 미끄럼 방지 낭간 설치를 마쳤다.
트레킹은 갈말읍 상사리에 위치한 태봉대교 하단에서 출발하여 송대소, 마당바위, 승일교를 거쳐 국민관광지 고석정까지 6km구간에서 진행되며, 구간 중간에는 참여 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버스킹 공연도 진행된다.
또한, 승일교 하단에 마련된 주행사장 무대에서는 퓨전국악, 비보이, 어쿠스틱 밴드, 초청가수 임병수 등의 공연이 이틀간 펼쳐지고, 궁예왕, 경원선, 노동당사 등 철원을 상징하는 얼음 조각품들과 눈조각을 전시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밖에도 개썰매, 유로번지 체험, 얼음봅슬레이, 눈썰매장, 얼음터널, 얼음빙벽, 타로운세, 캘리그래프, 오대쌀 뻥튀기, 향토음식점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행사와 먹거리로 행사장의 분위기를 높이게 된다.
행사기간 중에 개최되는 제1회 똥바람 알통구보 대회도 흔하게 볼 수 없는 광경이라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사료된다.
군, 관광문화과 김영석 과장은 “트레킹 참여 객들이 지루하지 않고 흥겨운 분위기속에서 걸을 수 있도록 안전관리와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강물이 얼지 않을 경우에도 행사는 차질없이 예정된 날짜에 개최 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