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삼산경찰서는 휴대폰 납품 업 등을 하면서 상습적으로 휴대폰을 훔친 혐의(절도 등)로 최모 씨(31)에 대해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모 씨는 지난달 8일 오후 8시 56분께 부평구의 한 핸드폰 매장에 핸드폰을 납품하면서 혼잡한 틈을 이용해 창고에 침입해 스마트폰 3대(시가 320여만 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최모 씨는 또 전에 일을 하던 매장에서 관리 및 판매 일을 하면서 스마트폰 27대(시가 2500여만 원 상당)를 횡령한 혐의도 받고 있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현재 최모 씨로부터 장물을 취급한 업자에 대해서도 수사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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