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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丁酉年, 넘버원 청양농업 대도약의 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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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丁酉年, 넘버원 청양농업 대도약의 해로”
  • 청양/ 이건영기자
  • 승인 2017.01.08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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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부자농촌 프로젝트 성공 추진
억대농가 500호·농업소득 5천만원
구체적 목표 설정 권역별 사업 박차

▲충남 청양군이 올해를 ‘청양농업 대도약의 해’ 로 선포했다.

   충남 청양군이 올해를 ‘청양농업 대도약의 해’로 선포했다.
 군은 최근 청양문예회관에서 2020 부자농촌 프로젝트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전국 최고의 넘버원 청양농업을 실현하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비전 선포식에서는 이석화 군수의 부자농촌 만들기 사업추진 성과 및 향후 비전 발표, 강상규 농업기술센터소장의 ‘창업농전문경영인 5000만 원 소득프로젝트’ 사업 설명 순서로 진행됐다.


 이 군수는 “자유민주적 시장경제 원칙과 흐름 속에 청양농업이 나가야할 새로운 길을 찾고 위기의 농업과 새로운 변화와 도전에 가장 먼저 대응, 청양농업이 스스로의 경쟁력을 갖추도록 하겠다”면서 “독자적인 농업시스템을 구축,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군이 밝힌 부자농촌 만들기 9대 추진 성과는 ▲농업경영비 절감 사업 추진 ▲농업예산 획기적 증대 ▲농업의 6차산업화와 대도시 직거래 판매망 구축 ▲신기술 개발보급과 소득작목 발굴육성 ▲농·특산물 파워7갑 집중육성 ▲농업인 역량교육 강화 ▲농촌관광자원개발 ▲귀농전담부서운영 귀농1번지 부각 ▲살기 좋은 농촌정주환경 조성 등이다.
 청양군이 전국 최초로 자체개발 운용하는 농업통계시스템에 의하면 지난해 말 농업소득 4101만 6000원, 억대농부 359농가로 충남은 물론 전국에서도 최고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그동안 타시군보다 월등히 높은 농업예산 투입과 일관되게 부자농촌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 결과로 분석된다.
 군은 앞으로 농업경쟁력강화, 소득증대, 농업인 복지증진이라는 농업정책의 3대 목표를 정하고 역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농업예산을 1200억(군 전체예산의 30%이상)으로 끌어올리고 청양을 4대 권역으로 나눠 ▲제1권역(청양읍, 정산·목면) 고품질 쌀 생산단지 조성 ▲제2권역(청남·장평면) 원예특용작물·축산단지 조성 ▲제3권역(운곡·대치·남양면) 산림작물 재배단지 조성 ▲제4권역(화성·비봉면) 대규모 친환경재배단지 조성으로 개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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