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압량면 양돈농가 집단사육지역 축산악취 해결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17년 광역축산악취개선사업’ 공모사업에 대상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시범사업으로 가축사육단지 및 축사밀집지역에서 발생하는 축산악취와 이로 인해 발생되는 민원을 해소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코자 추진하는 정부 정책사업이다.
올해 공모사업에는 4개소의 지자체에서 신청해 1단계 서면평가, 2단계 현장실사, 3단계 공개 발표평가의 방법을 걸쳐 최종 2개소가 선정됐으며 시는 신청 사업비 전액인 63억 6600만 원을 확보했다. 오는 1월중 축산환경관리원 주관의 농가별 맞춤형 진단 악취저감 컨설팅을 실시하고 내달 최종계획 수립 후 본격적으로 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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