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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中企육성에 8500억 '통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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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中企육성에 8500억 '통큰 지원'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7.01.09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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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는 8일 중소기업의 경영여건 개선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올해에는 중소기업육성자금으로 8500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신청 접수를 오는 16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올 해 지원되는 8500억원은 전년보다 6.2% 증가한 규모로, 중소기업 경영안정과 시설투자 촉진을 위해 경영안정자금 8000억원과 구조고도화자금 500억원이 각각 지원된다.
 시는 중소기업의 자금부담 완화를 위해 경영안정자금의 이자차액보전 상한을 2%에서 최대 3%로 확대하고, 시설자금의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는 등 경기침체에 따른 중소기업의 리스크 대응을 위한 지원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금년 자금지원 계획의 주요 내용을 보면 수출기업 및 고성장기업에 집중 지원한다. 경영안정자금 중 일반자금은 분기별로 접수하며, 1분기 자금 1800억원은 오는 16일부터 BizOK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으며, 경영안정자금 중 목적자금(수출, 고성장, 기술·창업 등)과 시설자금인 구조고도화자금은 상시 접수 신속하게 지원한다. 자금지원 문의는 인천시 산업진흥과(032-440-4253), 또는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자금지원팀(032-260-0621)으로 하면 된다.
 구영모 시 산업진흥과장은 “올해는 대내외적인 불확실성 증가로 인해 중소기업의 경영환경이 더욱 어려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소기업육성자금의 적극적인 공급을 통해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어려움이 해소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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